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외손녀인 타티아나 슐로스버그가 30일(현지시간)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사진=뉴스1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슐로스버그의 가족은 이날 존 F. 케네디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티아나가 이날 아침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슐로스버그는 1990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딸이자 외교관인 캐롤라인 케네디의 딸입니다.
그는 기후 변화와 환경 분야를 취재하는 뉴욕타임스 기자이자 작가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슐로스버그의 사망은 케네디 가문에 또 하나의 비극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은 1963년 암살됐고, 동생 로버트 케네디도 1968년 유세 도중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아들 존 F 케네디 주니어는 1999년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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