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푸트니크 통신 캡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마을 1곳을 점령하고 우크라이나군에 최대 770명의 병력 손실을 안겼다고 밝혔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각 27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수개월간 동부 전선에서 진격한 끝에 이즈마일리우카 마을을 해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즈마일리우카 마을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시에서 약 34km 떨어져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전날부터 24시간에 걸쳐 우크라이나 동부와 중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 770명을 제거했다고 브리핑했습니다.

러시아는 자국 서부 쿠르스크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쿠르스크는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이 우선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