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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다섯 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이재명 대표의 두 번째 1심 재판, 이른바 '위증교사'혐의 선고가 잠시 후 내려집니다. 이시각 현재 법원 주변에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때처럼 수 천 명이 참가하는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 결과에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에 이어 위증교사까지 유죄가 선고될 경우 이 대표의 대선가도에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법원을 자극하지 않도록 극도로 조심하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이 한동훈 대표와 가족들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 글이 올라온 이른바 '당원게시판 논란'에 발목 잡히면서,지지율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오늘 최고위원 회의에서는 계파간에 공개 설전까지 벌였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500명이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으로 숨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러시아가 한국을 향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공급하면 필요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해 양국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