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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결혼 없이 아빠 됐다…“책임 다한다”
2024-11-25 17:06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배우 정우성 씨가 결혼 없이 아빠가 되었다. 모델 문가비 씨가 최근에 낳은 아들의 친부인 것이 맞다는 사실 때문에 어제오늘 온라인이 굉장히 떠들썩했습니다. 일단 사실 관계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공식 입장이 몇 줄밖에 안 나왔는데요. 정우성 씨 측의 이야기는, 친자가 맞고 양육 방식을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다. 이것이 지금 공식 입장의 핵심이에요?

[허주연 변호사]
그렇습니다. 사실 얼마 전 문가비 씨가 결혼 고백이 아니라 양육 고백부터 먼저 했거든요. 한동안 잠적해서 연예계에서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모델 문가비 씨였는데요. 아이를 출산한 사실을 알리면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젯밤 9시쯤이었어요. 이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 씨라는 기사가 보도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어젯밤 굉장히 충격적인 밤을 보내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충격적인 이유는 정우성 씨는 사실상 문가비 씨와 그동안 열애설 등이 전혀 나지 않은, 아무런 접점도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문가비 씨 아이의 친부라는 사실이 보도가 되고, 공식적으로 인정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던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친자 검사까지 해서 확인을 했는데, 친자가 맞다고 정우성 씨가 공식적으로 인정을 한 상황이고요. 그렇다면 아이를 낳았으니까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고 예상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텐데, 법률상 혼인 관계를 맺지는 않고 아이의 아버지인 친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이 이야기는 법률적으로 말씀드리면 어떠한 부분이냐면, 양육비를 보내고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서 정우성 씨가 사망하게 된다고 하면 상속인으로서 본인의 친자를 인정하겠다는 식의 지원이고요. 그리고 아이에 대한 면접교섭의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식으로 양육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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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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