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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수단 “계엄 당시 사용한 尹 개인폰 내역 확보”
2024-12-23 12:1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영 전 국회의원,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조금 전 들어온 속보 내용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 경찰 특수단에서 브리핑한 내용인데요. 계엄 당시 사용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폰 내역을 확보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사용했던 비화폰 자체는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니까 통신 서버를 통해서 통화 내역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용현 전 장관에 대한 체포영장은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되었다고 이야기했고요.

노상원 수첩에서 몇 가지 특이한 단어가 확보되었다고 브리핑에서 발표했습니다. 일단 노상원 수첩에는 ‘국회 봉쇄’라는 표현이 있었다고 발표했고요. 정치인이나 언론인, 노조나 판사 등 인물들을 ‘수거 대상’이라고 표현했다고도 발표했습니다. ‘수거 대상’이라는 표현은 잘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죠. 아마 체포 대상이라는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노상원의 수첩에는 이러한 표현도 있습니다. “NLL(북방한계선)에서 북한의 공격을 유도한다.”라는 표현도 등장한 것으로 경찰 특수단에서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이 추가로 몇 개 더 있는데요. 잠시 후 두 번째 이야기 주제에서 상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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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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