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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중부 한파특보…해 지면 10도 이상 뚝
2024-12-23 13:09 날씨

[앵커]
가장 추운 주말을 보낸 뒤 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도 영하 5도 안팎으로 무척 추웠죠.

이번 추위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짚어보겠습니다.

정재경 캐스터! 지금 추위부터 알아볼까요?

[기상캐스터]
네. 지금은 영하권을 벗어났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처럼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이 속도라면 두세시간 뒤부터는 평년보다도 기온이 높을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온이 크게 올라도 경기 북동부와 강원, 충북 북동부에 한파특보는 여전합니다.

해가 지면 다시 10도 이상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도 여전하겠습니다.

한파는 계속됩니다.

성탄절은 물론, 주말까지도 영하 6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되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며 기온이 들쑥날쑥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4도, 강릉과 대구 8도, 광주 7도 등 어제보다도 3도 높겠습니다.

이번 성탄절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맑다가 내일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성탄절에는 흐린 하늘이 되겠습니다.

요즘 연말 모임 많으실 텐데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면 바깥 기온은 영하 5도를 밑돌곤 합니다.

우리 몸은 따뜻한 실내 온도에 익숙해져있기때문에 면역력과 근육에 부담을 받게 되니까요.

핫팩과 방한 용품으로 기온 차를 적응하고 음주보다는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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