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화여대에선 탄핵 찬반 진영간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이런 탄핵 논쟁은 이제 대학가를 넘어 고등학교, 중학교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김세인 기자입니다.
[기자]
청년들이 태극기와 성조기, '사기 탄핵' 손팻말을 들고 있습니다.
[현장음]
"탄핵 무효! 탄핵 무효!"
바로 옆에선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는 피켓이 보입니다.
[현장음]
"내란세력 물러가라!"
이화여대 교정 안에서 탄핵 반대 측 학생 등의 시국선언과 탄핵 찬성 측 맞불 집회가 거의 동시에 열린 겁니다.
양측은 서로 말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상대 측 현수막을 가리는 자리 싸움을 벌였고, 학교 밖에 있던 유투버들까지 여기에 가세하면서 현장은 금세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현장음]
"사람 때린다. 사람 때린다. "
오늘 인하대에서도 탄핵 찬반으로 갈린 학생들이 서로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현장음]
"윤석열을 파면하라!"
[현장음]
"사기탄핵 규탄한다!"
탄핵에 반대하는 청소년들도 시국선언을 준비 중인라고 밝혔는데, 지금까지 , 참여자 230명를 모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탄핵반대청소년연합 관계자(10대)]
"대통령 당화문을 읽어 보니까 아 이 계엄을 선포할 만한 이유가 있었구나…제 친구들도 탄핵 사태에 대해서 굉장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대통령 탄핵선고가 다가올 수록 청년 세대에서도 찬반 갈등과 대립이 깊어지는 모양샙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박찬기 권재우 최준호
영상편집: 조성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