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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세훈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김한정 압수수색

2025-02-26 10:58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건설분야 규제철폐 TF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받는 오 시장의 후원자 김한정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검찰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26일 오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정치자금법 위반 고발 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측에 여론조사 비용 3300만원을 오 시장 대신 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김 씨는 오 시장의 오랜 지인으로 알려진 사업가입니다.

오 시장 측은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조사 결과를 받아본 적도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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