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사고 피해자 10명 중 4명 사망, 5명 중상, 1명 경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20분 쯤 마지막 구조 대상자를 구조했지만,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49분쯤 경기 안성시 서운명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놓여진 상판 4~5개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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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0명이 추락해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공사 현장의 원도급사는 현대엔지니어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