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2%대 기준금리는 2020년 10월(2.5→3.0%) 이후 2년 4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한·미 금리차는 1.75%포인트로 다시 벌어졌습니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10월 4년 5개월 만에 금리 인하에 나선 후 11월에도 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지만 올해 1월에는 고환율을 이유로 금리를 동결한 바 있습니다.
한은은 올해 성장률로 지난 11월 전망치(1.9%)보다 0.4%포인트 낮아진 1.5%를 제시했습니다.
1월 수정 전망 1.6~1.7% 하단값보다 0.1% 가량 낮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8%입니다.
올해 물가 전망치는 1.9%로, 내년 전망치도 1.9%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