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모 해군참모총장과 에르쥬멘트 타틀르오울루 튀르키예 해군사령관이 양자대담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은 오늘 해군본부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과 타틀르오울루 사령관이 양자대담을 갖고 고위급 교류, 인적·교육 교류를 포함한 양국 해군 군사외교와 방산협력,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다영역 해양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타틀르오울루 사령관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으로, 튀르키예 해군 사령관이 방한한 것은 6번째입니다.
타틀르오울루 사령관은 이날 양자대담에 앞서 어제는 김명수 합참의장을 만나 양국 국방협력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해군은 2008년부터 '해군 대 해군회의' 정례회의체를 매년 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