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변인은 오늘(26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정청래 위원장이‘젊을 때 끌려가 고문을 당해 굉장히 괴로웠다’약간 울먹이기까지 한 걸로 봤다”며 “감성적 접근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그런데 조금 더 이성적 방법을 통해 윤 대통령의 계엄의 부당성이라든지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저는 나았다고 본다”며 “(정청래 위원장의 개인적 경험에 대한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측 소추 위원장이 1명이고 국회를 대표해서 말을 하는건데 개인적인 것까지 빗대 윤 대통령의 계엄령 발동이 마치 80년대 군사정권 시절에 있었던, 그 엄혹한 시절의 어떤 탄압과 동일시하게 되는 그런 잘못된 인식을 국민께 드릴 수밖에 없지 않냐”며 “그러한 표현 방식에 대해서는 결단코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