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우리는 골드카드를 판매할 것"이라면서 "그린카드(Green card, 영주권)가 있는데, 이것이 골드카드"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우리는 그 카드의 가격을 약 500만 달러로 책정할 예정이며, 그 카드는 영주권(Green Card)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권 취득의 경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유한 사람들이 이 카드를 구매함으로써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그들은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들이며, 많은 돈을 쓰고, 많은 세금을 내고, 많은 사람들을 고용할 것"이라면서 " 우리는 이것이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전에는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신흥 재벌들도 골드카드의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이날 미국 투자이민 비자(EB-5) 프로그램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 이민 비자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투자를 해 미국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그린카드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