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뿌연데요.
기상청 항공기로 찍은 서해안 모습을 보면, 황사 때문에 파란 하늘과 희뿌연 지상으로 나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의 공습이 이어집니다.
중부는 오후부터, 제주는 종일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은 나날이 쑥쑥 오릅니다.
주말까지 계속 두 자릿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대기 건조는 더 심해지고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춥지 않습니다.
서울 -1도, 강릉 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온화합니다.
서울 13도, 대구와 울산은 16도까지 오르겠고요.
내륙은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벌어집니다.
삼일절 연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예보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마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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