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4년 차 신혼 장나라, 6살 연하 남편에게 “좋아합니다” 돌직구로 고백한 스토리 공개!
▶ 배우 최진혁을 만든 1등 공신은 박경림? 최진혁, 박경림 어머니를 찾아가 펑펑 울린 사연은?
오늘(24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박경림’ 편이 방송된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로 알려진 박경림은 53세에 늦깎이 아빠가 된 박수홍, 작년 연기대상을 수상한 장나라, 데뷔 20년 만에 첫 뮤지컬에 도전한 최진혁을 초대해 절친들의 새로운 발걸음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박경림은 세 절친과의 도합 80년에 달하는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34년 지기 박수홍은 과거 중학생 시절, 자신의 팬클럽 회장이던 박경림과 주고받았던 편지를 고스란히 간직한 스크랩북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박수홍은 박경림이 한때 자신과의 결혼을 꿈꿨다며 직접 그린 결혼식 그림까지 꺼내 보여 절친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두 사람은 ‘성덕’과 연예인 관계를 넘어 이제는 진짜 가족 같은 사이가 되었다고도 전한다. 박수홍은 본인이 가족사로 힘들 때 박경림이 결혼식에서 혼주 역할을 자처했다며, 아내 다음으로 고마운 사람이 박경림이라고 고백해 훈훈함을 더한다.
박경림과 2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장나라도 자신의 결혼 스토리를 고백한다. 현재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장나라는 6살 연하의 남편에게 대뜸 “좋아합니다!”라고 먼저 고백하며 연애를 시작했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을 털어놓는다. 이어 “첫 번째 결혼기념일에 비가 와서 집에서 기념일을 보냈는데, 최고의 결혼기념일이었다”며 남편과의 달달한 케미를 자랑한다.
21년 지기 최진혁은 박경림의 소속사 연습생 시절 가수를 준비하던 그에게 박경림이 건넨 조언 덕분에 연기자의 길을 가게 됐다며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을 회상한다. 그는 힘들었던 무명 시절, 물심양면으로 자신을 챙겨준 박경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몇 년 전 박경림의 어머니를 따로 찾아가 몰래 용돈을 드렸다고 밝힌다. 당시 박경림의 어머니가 19살부터 봐왔던 최진혁이 잘 돼서 찾아와준 게 기특하다고 하며 용돈을 받고는 펑펑 울었다고. 이에 박경림도 매달 최진혁의 어머니가 참기름과 각종 음식을 보내주신다며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내보인다.
한편, 16년 차 베테랑 MC인 박경림은 최근 뮤지컬 ‘드림하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고 밝힌다. 이어 배우로서도 무대에 오른다며, 즉석에서 뮤지컬 넘버를 선보여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