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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검토…“안전 제공 대가”

2026-03-20 11:19 국제

 지난 11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UAE 해군 함정이 화물선과 유조선 옆에서 순찰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 이란 매체 이란인텔에 따르면 이날 소마예 라피에이 이란 국회의원은 "선박 운항과 에너지·식량 수송을 위해 해당 해협을 이용하는 국가들은 이란에 통행료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라피에이 의원은 이를 해협 안전 유지에 대한 대가로 설명하며 "이란이 지역 안보를 유지하는 데 따른 ‘안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말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은 적대국 및 그 동맹과 연관된 선박의 통항을 제한하거나 공격하며 해상 운송을 크게 위축시켰습니다.

반면 자국과 우호적인 국가 선박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통항을 허용하는 이른바 ‘선별 통제’ 전략을 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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