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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중징계에도 이재원 대표 연임 가닥

2026-03-20 15:18 경제

 사진=뉴스1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이재원 대표의 이사직 연임으로 가닥을 잡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2년의 임기를 새로 부여받게 되는데, 추후 대표이사직 연임으로도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번 인사는 금융당국의 잇따른 조사와 중징계 등 현안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 내부의 분석입니다. 경영에 연속성을 둬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의도라는 겁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 16일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거래금지의무 등 특정금융정보법을 위반 혐의로 영업 일부 정지 6개월과 과태료 368억 원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대표에게도 문책 경고했습니다.

60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에 대한 금감원 조사도 조만간 마무리돼 추가 제재가 전망됩니다. 빗썸은 호주 가상자산거래소 스텔라와 오더북을 공유하는 과정이 위법했는지 등으로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주종에서 신규 감사를 선임하는 안건이 다뤄지는데, 황승욱 거래소사업부문 부대표에 대해서는 이 대표와 마찬가지로 연임 안건이 상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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