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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불 피해’ 울주·의성·하동 특별재난지역 선포

2025-03-24 17:42 사회

 경북 의성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24일 의성군의 한 야산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초속 16m의 돌풍으로 소방대원들에게도 대피 명령이 떨어졌다.(경북소방본부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오늘(24일) 대형 산불 피해를 입고 있는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이어 이 3개 지역 추가로 선포한 겁니다.

정부는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 등 피해규모가 커짐에 따라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뤄집니다.

 지난 22일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불길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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