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전 의원이 지난달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내전 종식, 개헌 및 선거법 개정 등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원존에서 '21대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의원은 분권형 권력구조를 위한 개헌 필요성과 조국혁신당 등 야5당이 주장하는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 수용 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당내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대표도 다음주 초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당내 경선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당헌은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대선일 전 1년까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당무위 의결로 시한을 달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