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새벽 나들이길 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 때 10㎞가 넘는 구간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공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고속도로 두 개 차로를 가로막은 채 멈춰 있습니다.
사고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부서 졌고,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늘 새벽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7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10㎞가 넘는 구간이 2시간 가량 전면 통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화물차가 승용차를 충돌해 가지고 전복됐네요. 한 2시간 정도 정체됐네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산 중턱에서 하얀 연기가 솟구칩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경북 김천시 부항면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한때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전북 부안의 한 농로에선 넘어진 지게차에 70대 남성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편집 : 방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