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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선 불출마’ 최종 결론…“충청 역량 모으는데 집중”

2025-04-14 15:38 정치

 사진출처:대전시청 제공


대선 출마를 고심하던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는 6월 3일 예정된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 오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혼란 속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은 새로운 경쟁에 뛰어드는 것보다 시정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대선에 어떤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출마하지 않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위기의식 속에서 출마를 포함한 여러 가능성을 고민했고, 충청권 시도지사 회동을 제안한 바도 있다"며 "개인의 사익을 앞세우기보다 충청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에 두겠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한 정부 기관이 대전에 있는 만큼 대전과 세종 경계에 집무실을 두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 물망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결론을 내리는 대로 밝히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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