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수사기관끼리도 서로 견제해야 됩니다. 한 군데다 시켜놓으면 안 됩니다. 독점하면 안 돼요. 몇 군데를… 저는 공수처를 대폭 강화할 생각이거든요. 지금 검사가 너무 없어요, 공수처 안에."
"국가수사본부도 독립성도 강화하고 영향도 강화하고 그 다음에 공소청과 수사청을 분리한다고 하면 이것도 철저하게 분리해서 견제하고 하고. 수사기관끼리 상호 견제를 하게 만들어놔야 됩니다. 서로 수사하게 만들어야죠."
"사람은 이기적인 존재라서요. 공정한 가해가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한 대 맞잖아요? 한 대를 때리면 '됐어' 안 됩니다. 최소한 두 대는 때려야돼. 그런데 두 대 맞은 사람은 '아, 내가 합당하게 했으니까 두 대면 적절하네' 안 끝나요."
"그게 권력이 해야되는 일이에요. 통합이 그래서 공동체 책임자의 최후의 책임인 이유입니다."
(영상출처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