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 아니라 최민희의 전당이냐"고 꼬집으며 최민희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여러 의원님 요청에 따라 퇴장시키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며 맞받았습니다.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김장겸 / 국민의힘 의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소수당의 작은 비판조차 허용하지 않겠다는 민주당식 입틀막 독재정치…"
"민의의 전당이 아니라 우리 위원장님 혹시 최민희의 전당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그런 비판이 있다는 말씀 드리고요."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 질의할 때 갑자기 끼어들어가지고 반말합니다. 나중에 영상 보니까 아주 막말도 했더군요. 욕설에 가까운. 그게 의원의 자질이 있습니까? 창피합니다!"
[최민희 / 국회 과방위원장]
"저는 나중에 후회하였습니다. 여러 의원님 요청에 따라 퇴장시키지 않은 것, 제가 너무 약하게 제지했다는 것에 대해서 후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