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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2차 경선 대진표 확정…한동훈·홍준표 3시간 더블헤더

2025-04-23 15:28 정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2차 예비 경선 토론회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토론 조를 편성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 후보 4명을 2명으로 압축하기 위해 24~26일 사흘동안 양자 및 전체 토론회를 합니다.

24일 토론 조엔 김문수·한동훈 후보, 안철수·김문수 후보가 배정됐습니다. 25일에는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토론합니다. 26일에는 후보 4인 전체가 모여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토론 조 편성은후보들이 상대 후보를 지명해 결정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지명해 24일 첫 토론 조가 결정됐습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궁금한 게 많고 토론하고 싶은 게 많다"며 "우리 당이 탄핵 이후 다시 선별할 수밖에 없었던 과정을 물어보고 싶어서 골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지목해 두 번째 조로 됐습니다. 안 후보는 "지난번 1차 토론 시간에 미처 물어보지 못한 질문을 제대로 하고, 김 후보의 곧은 생각을 국민께 알려야 할 필요가 있어 지목했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서로를 지목해 25일 두 차례 연속 토론합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에 걸쳐 토론을 하게 됩니다.   

한 후보는 양자 토론에서만 3번 토론에 나서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29일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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