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외벽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된 건 오늘 오후 4시 47분쯤입니다.
주택의 담벼락 일부와 토사가 아래로 쏟아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추가 붕괴 가능성을 우려해 붕괴사고가 난 골목길 양측 50여 미터 거리에 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용산구청 측도 임시로 모래주머니를 쌓아 추가 붕괴 가능성 대비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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