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천시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7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습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약 3천 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유치로 2009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2026년 대회는 재외동포청과 협의를 거쳐 내년 4월 또는 10월 중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개최 도시로서 환영 만찬을 비롯해 참가자 수송· 물류 지원·자원봉사자 운영·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지역 특화형 운영 전략을 마련하고 대회와 연계한 대규모 행사·사후 후속 사업도 적극 발굴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