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샤헤드 자폭 드론 뉴시스
11일(현지시각) ABC뉴스, CBS뉴스 등에 따르면 FBI는 최근 캘리포니아 경찰 기관들에 전달한 경고문에서 “이란이 미국의 대이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미 서해안에 드론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을 검토했다는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문서에는 “올해 2월 초 기준 이란이 미국 본토 인근 해상에 있는 정체불명의 선박에서 무인기(UAV)를 발사해 캘리포니아 내 불특정 목표물을 기습 공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FBI는 해당 정보와 관련해 공격 시기나 방법, 구체적인 목표, 실행 주체 등에 대한 추가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현지 치안 당국은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사무실은 주 비상대응국이 연방 및 지역 보안 당국과 협력해 주민 안전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 당국도 현재의 국제 정세를 고려해 종교 시설과 문화 기관, 주요 시설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대비 태세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메릴랜드 주 합동기지 앤드루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문제는 현재 조사 중(It’s being investigated)”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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