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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본토도 노렸나…“FBI, 이란이 美 캘리포니아 ‘드론’ 기습 공격 계획”

2026-03-12 16:49 국제

 이란 샤헤드 자폭 드론 뉴시스

이란이 미국 본토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검토했을 가능성이 제기 됐습니다. 이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캘리포니아 지역 경찰에 경고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1일(현지시각) ABC뉴스, CBS뉴스 등에 따르면 FBI는 최근 캘리포니아 경찰 기관들에 전달한 경고문에서 “이란이 미국의 대이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미 서해안에 드론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을 검토했다는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문서에는 “올해 2월 초 기준 이란이 미국 본토 인근 해상에 있는 정체불명의 선박에서 무인기(UAV)를 발사해 캘리포니아 내 불특정 목표물을 기습 공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FBI는 해당 정보와 관련해 공격 시기나 방법, 구체적인 목표, 실행 주체 등에 대한 추가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현지 치안 당국은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사무실은 주 비상대응국이 연방 및 지역 보안 당국과 협력해 주민 안전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 당국도 현재의 국제 정세를 고려해 종교 시설과 문화 기관, 주요 시설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대비 태세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메릴랜드 주 합동기지 앤드루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문제는 현재 조사 중(It’s being investigated)”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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