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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파산각” 전쟁 중 쇼핑 영상 올려 비난 받는 트럼프 손녀 카이 [현장영상]

2026-03-11 13:3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경호 요원들을 대동하고 초고가 식료품 매장에서 쇼핑하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가 미국 온라인상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뉴스위크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카이 트럼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I Brought My Secret Service to Erewhon’(비밀경호국 요원들과 에레혼에 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카이 트럼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고급 유기농 마켓인 ‘에레혼’을 방문해 식료품과 의류 등을 구매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에는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동행하는 장면도 등장합니다.

영상 속에서 그는 22달러(3만2000원)짜리 스무디와 128달러(18만7900원)짜리 스웨트셔츠 등 여러 상품을 살펴보는 모습이 포착 됐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이 사서) 이러다 파산할 것 같다”고 농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영상 공개 후 SNS를 중심으로 비판이 일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가족이 경호를 받으며 고가 쇼핑 콘텐츠를 올린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습니다. 한 이용자는 “미국 군인들이 전쟁에서 목숨을 잃고 있는데 대통령 손녀는 세금으로 지원되는 경호를 받으며 쇼핑을 자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카이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딸로, 골프 선수 지망생이자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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