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 사진=뉴스1
7분간 엔화 반값 환율 사고로 200억 원이 거래된 것과 관련해 토스뱅크가 잘못 거래된 4만~5만건을 환수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토스뱅크는 11일 오후 공지를 통해 전날(10일) 발생한 엔화 환율 오류와 관련해 거래된 환전액을 환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9분부터 36분까지 7분간 엔화 환율이 실제 시장 환율 대비 약 2분의 1 수준으로 잘못 표기되는 착오가 발생했습니다.
약 7분 동안 200억 원대 환전 거래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은행 측 손실 규모는 100억 원대로 추산됩니다.
토스뱅크는 7분간 반값 환율에 엔화 환전 거래가 이뤄진 4만~5만건에 대해 정정 및 취소 처리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잘못 표기된 환율로 진행된 거래가 취소 처리되면, 해당 외화(JPY)는 회수되고 매수에 사용된 원화 금액은 환불 처리됩니다.
만약 이미 해당 외화(JPY)가 카드 결제, 송금, 출금 등으로 사용된 경우 해당 고객의 외화통장(JPY), 토스뱅크 통장 순으로 보유 잔액에서 출금해 충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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