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서연, “아이 때문에 제주행 결심, 남편이 엄마 역할까지 다 해” 3년 차 제주살이 근황 고백
▶ ‘소녀시대’ 수영, “소녀시대 이전, 12살에 일본에서 먼저 데뷔” 데뷔 스토리 공개
▶ 음문석, “母, ‘노래 좀 하지 마’라고 해서 가수 관둬” 배우로 전향하게 된 웃픈 사연
오늘(28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진서연’ 편이 방송된다.
배우 진서연은 서울에 올 때마다 들린다는 단골 아지트로 배우 음문석과 수영을 초대해 드라마를 통해 5년째 인연을 이어오는 두 사람과 유일무이한 케미로 ‘4인용식탁’을 꽉 채울 예정이다.
진서연은 2023년, 제주도로 이사해 남편과 함께 육아하며 살고 있는 3년 차 제주살이 근황을 전한다. “너무 행복하다. 아이를 시골에서 키우고 싶어 이사했다”며 제주도행을 택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어 “남편이 엄마 역할까지 다 한다. 아이가 지금 8살인데 일하러 갈 때에도 아이를 데리고 다닌다”며 행복한 일상을 전한다.
또한 진서연은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영화 ‘독전’으로 최고의 배우가 되기까지의 인생사를 고백한다. 그는 “어린 시절, 내성적인 성격 탓에 초등학교를 거의 못 다녔을 정도로 말을 못 했다. 말하지 않아도 되는 직업을 찾다가 모델을 하게 됐다. 그러다 연기를 하게 되었는데 연기가 너무 재밌었다”며 배우를 시작하게 된 뜻밖의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끈다.
2007년 데뷔 이후 3번의 소속사 부도를 겪고 광고 수입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었다는 진서연은 큰 성과 없었던 11년의 활동을 접고 은퇴까지 결심했었다고 고백해 절친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그 무렵 찾아온 영화 ‘독전’ 오디션 기회에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직접 연출한 스타일링으로 만발의 준비를 했다”며 ‘독전’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전한다.
음문석도 충청남도 아산에서 서울로 상경해 배우가 되기까지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어린 시절, 동네에 커다란 밤이 있어서 보면 고슴도치였다. 날개를 펼치면 몸집이 2~3m나 되는 매도 있었다”며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랐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배우가 되기 전 솔로 가수 ‘SIC’로 활동했던 일화와 함께 “가수 시절, 어머니 앞에서 노래를 흥얼거렸는데 어머니가 ‘노래 좀 하지 마. 듣기 싫어’라는 말 한마디에 그만둬야겠다고 결심했다”며 배우로 전향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으로 절친들을 폭소케 한다. 한편, 7년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2007년 걸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수영은 2002년, 12세라는 어린 나이에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던 일화를 공개, 국민 걸 그룹 ‘소녀시대’가 되기까지의 인생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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