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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OECD 대사에 ‘사노맹’ 출신 백태웅 하와이대 교수 임명

2026-03-13 07:02 정치

 (사진=뉴스1)

백태웅 하와이대 로스쿨 교수가 주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신임 대사에 임명됐습니다.

외교부는 어제(12일) 백 신임 대사를 비롯해 6명의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백 교수는 서울대 학도호국단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80년대 시인 박노해 씨 등과 사회주의노동자연맹(사노맹)을 결성한 인물입니다.

주OECD대사는 경제 전문 외교관으로 주로 경제 부처 고위 관료 출신 등이 맡아왔는데, 경제 분야 전문가가 아닌 백 교수가 임명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백 교수는 사노맹 결성 후 1992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돼 이듬해 징역 15년이 확정된 뒤 수감생활을 해오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외교부는 주니카라과대사에 조영준 강원도 국제관계대사, 주파라과이대사에는 손혁상 경희대 공공대학원장, 주투르크메니스탄대사에 이원재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주튀르키예대사에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 주헝가리대사에는 박철민 전 주헝가리대사 등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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