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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밴스 美 부통령과 회담…“대미투자특별법 통과, 환영”

2026-03-13 07:01 정치

 지난 1월 첫 회담을 가진 김민석 국무총리와 J.D. 밴스 미국 부통령 (사진 출처 : 국무총리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미국 방문 첫째날인 12일(현지시간)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1월 첫 회담 이후 두 번째 만남입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밴스 부통령과 만나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미투자특별법을 소개하는 등 우리의 강력한 투자 합의 이행 의지를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입법으로 향후 우리의 대미 투자가 미국의 제조업 부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한미 관계의 폭넓은 발전의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번 입법을 계기로 한미 공동설명자료(JFS·조인트 팩트 시트)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수 있는 추동력을 얻은 만큼 핵추진잠수함, 원자력, 조선 등 안보 분야 합의사항도 조속히 이행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대미투자 특별법의 통과를 통해 투자합의 이행의 법적 여건이 마련된 것에 환영을 표하면서 대미투자 관련 양국의 소통을 제안했습니다.

김 총리는 핵심광물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평가하고, 미 기업의 지도반출 요청 관련 우리 정부의 전향적 결정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는데, 밴스 부통령은 높이 평가하며 여타 비관세장벽 등에 대해서도 계속 소통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김 총리는 쿠팡과 종교 문제 등 지난 1월 밴스 부통령이 관심을 표명했던 사안들도 최근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공유했으며, 밴스 부통령은 한국의 국내법과 체계를 존중하며, 미측 관심사에 관심을 갖고 지속 소통하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한편 김 총리와 밴스 부통령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북한과 대화의 문이 열려있음을 재확인하고,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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