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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北 포로들 근황 공개…‘숨은 조력자’ 장세율 대표,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장 대표를 찾은 충격적 이유는?

2026-03-13 15:48 연예

오는 15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러-우 전쟁에서 생포된 북한군 포로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만갑’에서는 우크라이나 포로수용소에 갇힌 북한군 포로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약 1년 전,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리강은(가명)과 백평강(가명). 그들의 근황이 한국 언론을 통해 전해져 큰 화제를 모았다. 김영미 국제분쟁 전문 PD는 쉽지 않은 북한군 포로들과의 만남에 우크라이나 측을 오랜 기간 설득했고, 결국 만남을 성사시켰다. 이들의 만남에는 숨은 조력자가 있었는데. 바로, 탈북민 출신 장세율 대표다. 장 대표는 파병된 북한군들을 위해 ‘탈출 방법 안내서’를 제작하며,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연을 쌓았다고. 어느 날, 우크라이나 국방부 측에서 장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해 왔다. 내용인즉슨, 북한군 포로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충격적인 행동을 반복한다는 것. 알고 보니 북한군에는 '조선인민군 군인의 의무 사항' 7번째 항목으로 '적에게 절대 포로가 될 수 없다'라는 규정이 명시되어 있어, 이들이 ‘OO 공격’을 반복했다는 건데. 과연 북한군 포로들의 행동은 무엇이었는지, 충격적인 뒷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북한군을 처음 만나는 김영미 PD는 포로들을 만나러 가기 전, 장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장 대표는 거부감이 덜하도록 북한 엄마들처럼 화장도 하지 말고, 친근한 복장으로 다가가라는 등의 조언을 건네는데. 이뿐만 아니라, 장 대표는 우크라이나 현지 탈북민 단체와 연계해 북한 음식인 두부밥, 장아찌 등을 준비하라 전한다. 음식을 받은 북한 포로들은 그제야 또래 청년다운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북한군 포로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같은 러시아 파병 북한군 출신이었던 탈북민 이은평 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이에, 은평 씨는 직접 노래를 부르고, 한국에서의 일상생활을 담은 영상들을 찍자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는데. 북한군 포로들에게 들려준 노래를, 이만갑 녹화장에서도 담담히 부른 은평 씨. 과연, 장세율 대표와 이은평 씨의 노력이 북한군 포로들의 굳게 닫힌 마음을 열 수 있었을지 이목이 쏠린다. 북한군 포로들을 돕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장 대표의 이야기는 오직 이만갑에서 들어볼 예정이다.

한편, 김영미 PD와 북한군 포로들이 조우한 지난 10월, 예상치 못한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다. 바로, 북한군 포로 백평강(가명)이 쓴 감사 인사의 편지. 이 자필 편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대표 국영 통신사 ‘우크린폼’을 포함해 무려 28개 매체가 보도하며 큰 관심을 받았는데. 그동안 북한 포로들에게 적대적이었던 우크라이나 언론 분위기가 한순간에 달라진 것이다. 이뿐만 아니다. 장세율 대표는 미국 탈북민 인권 단체와 연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는데, 이에 답신까지 왔다고. 그런데 이처럼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북한군 포로 문제를 정작 김정은은 모른 척하고 있다는데. 최근 김정은은 평양에 북한 파병군 유가족을 위한 주택 단지인 ‘새별거리’를 지었으나, 생포된 두 사람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는 상황. 두 포로가 북한으로 돌아간다면, 과연 그들의 거처는 어디가 될지 ‘이만갑’에서 다뤄볼 예정이다.

러-우 전쟁에서 생포된 북한군 포로들의 숨겨진 이야기는 3월 15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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