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올드 젊게 사는 신중년을 말하는데요.
실제로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젊어 보이는 영 올드, 중장년층이 유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여인선 기자가 그 현상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희끗희끗한 머리에 새하얀 정장차림을 하고, 한껏 포즈를 취합니다.
알록달록 드레스를 입고 우아함과 여유로움으로 관객을 압도합니다.
[현장음]
‘저 몇살로 보이나요?’
‘54세 72년생이요.’
‘저 65세입니다’
‘저 83세예요’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청년 못지 않은 열정과 패션에 특유의 편안함은 시니어 모델들만의 특권입니다.
[박해남 / 시니어 모델]
정년퇴직을 하고요. 건강하지 못했는데 이걸 하면서 체중도 빼고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이서현 / 시니어 모델]
사위하고 며느리하고 아들하고 나가면 친구냐고 가끔 물어봐요.
영 올드(Young old).
나이보다 젊어보이고 젊게 사는 5070 중장년층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렇게 패션쇼 등 대외활동도 즐기는데요.
실제 소비성향으로도 드러납니다.
최근 2년 간 60세 이상 소비자가 사용한 신용카드 내역에서 미용실과 성형외과 등의 이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100세 시대, 이들은 안정적인 구매력으로 핵심 소비층이 되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일명 '힙한' 시니어 인플루언서들의 영상이 인기입니다.
자신만의 '영올드' 코디 방법과 식사법과 일상을 젊은층과도 공유합니다.
이에 패션업계들은 시니어 전용 스타일 가이드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금융권에서는 전용 라운지를 늘리고 있습니다.
[배도진 / 하나은행 더넥스트전략부 부장]
"이분들의 자산 그리고 소비 능력등을 감안했을 때 집중적으로 시니어 손님들을 위해 서비스 상품 개발 예정입니다."
나이로 규정되기를 거부하는 영 올드 세대, 새로운 시장까지 창출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외모관리는 저는 1일 1팩. 마음을 항상 즐겁게 행복하게"
채널A 뉴스 여인선 입니다.
영올드 젊게 사는 신중년을 말하는데요.
실제로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젊어 보이는 영 올드, 중장년층이 유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여인선 기자가 그 현상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희끗희끗한 머리에 새하얀 정장차림을 하고, 한껏 포즈를 취합니다.
알록달록 드레스를 입고 우아함과 여유로움으로 관객을 압도합니다.
[현장음]
‘저 몇살로 보이나요?’
‘54세 72년생이요.’
‘저 65세입니다’
‘저 83세예요’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청년 못지 않은 열정과 패션에 특유의 편안함은 시니어 모델들만의 특권입니다.
[박해남 / 시니어 모델]
정년퇴직을 하고요. 건강하지 못했는데 이걸 하면서 체중도 빼고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이서현 / 시니어 모델]
사위하고 며느리하고 아들하고 나가면 친구냐고 가끔 물어봐요.
영 올드(Young old).
나이보다 젊어보이고 젊게 사는 5070 중장년층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렇게 패션쇼 등 대외활동도 즐기는데요.
실제 소비성향으로도 드러납니다.
최근 2년 간 60세 이상 소비자가 사용한 신용카드 내역에서 미용실과 성형외과 등의 이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100세 시대, 이들은 안정적인 구매력으로 핵심 소비층이 되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일명 '힙한' 시니어 인플루언서들의 영상이 인기입니다.
자신만의 '영올드' 코디 방법과 식사법과 일상을 젊은층과도 공유합니다.
이에 패션업계들은 시니어 전용 스타일 가이드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금융권에서는 전용 라운지를 늘리고 있습니다.
[배도진 / 하나은행 더넥스트전략부 부장]
"이분들의 자산 그리고 소비 능력등을 감안했을 때 집중적으로 시니어 손님들을 위해 서비스 상품 개발 예정입니다."
나이로 규정되기를 거부하는 영 올드 세대, 새로운 시장까지 창출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외모관리는 저는 1일 1팩. 마음을 항상 즐겁게 행복하게"
채널A 뉴스 여인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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