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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 점차 해소…중부지방 다시 장마권

2025-07-12 12:24 날씨,사회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음 주(14~20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폭염이 지속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열돔' 현상은 점차 해소되지만, 주 중반부터 중부 지방이 다시 장마권에 들겠습니다.

비는 점차 남쪽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경남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충북북부와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습니다.

화요일(15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전망됩니다.

수요일(15일)부터 목요일(16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2~24도, 낮 기온은 28~33도가 되겠습니다.

금요일(18일)에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9~34도가 되겠습니다.

토요일(19일)과 일요일(20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고 흐리겠습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평년(최저기온 21∼24도, 최고기온 27∼32도)보다 높겠습니다.

밤사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다음 주 주요 지역 최고기온은 서울 31~33도, 인천 28~30도, 춘천 29~31도, 대전 31~33도, 광주 30~33도, 대구 33~34도, 부산 30~32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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