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강철지구’ 가는 데만 2박 3일? 현지인도 잘 모르는 필리핀 미지의 섬 ‘마바보이’을 찾아 나선 강철여행자 강민호와 이동규

2025-07-11 10:45 연예

▶ 채널A ‘강철지구’ 지구의 속살 깊숙이 들어가는 어드벤처 다큐멘터리
▶ 채널A ‘강철지구’ 마바보이섬, 아이들과 펼치는 바다 수영 대결!
▶ 채널A ‘강철지구’ NO 전기! NO 수도 시설! 험난하고 아름다운 섬나라 일상은?

오늘(11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마바보이, 바다가 키운 천사들’ 편이 공개된다.

태평양 서부에 위치한 군도 국가 필리핀. 그중에서도 ‘세부’는 연중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잘 알려진 휴양지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여정은 세부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장관, 수백만 마리 정어리 떼가 물결처럼 헤엄치는 ‘정어리 런’을 경험하며 시작한다.

세부의 자연도 충분히 감동적이지만, 이번 여정의 최종 목적지는 따로 있다. 세부에서 직선거리로 약 300km 떨어진 외딴섬, ‘마바보이’가 바로 그 주인공. 이 섬엔 ‘바다가 키운 천사들’이라 불리는 아이들이 살고 있다는데. 강철여행자 강민호와 이동규는 수차례 교통수단을 갈아타고, 현지인들조차 생소해하는 이 미지의 섬을 찾아 먼 여정을 떠난다.

2박 3일을 달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마바보이섬. 이 섬은 40여 가구가 섬 한 켠에 모여 사는 작은 섬이다. 공공시설은 초등학교 하나뿐인데, 이 마저도 최근에서야 지어진 것. 원래 초등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300m를 헤엄쳐 옆에 있는 섬으로 넘어가야만 했다고. 전기나 수도조차 없는 매우 열악한 환경이지만, 섬 곳곳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바다라는 최고의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자란다. 강철여행자들은 이 행복의 비밀을 찾기 위해 대대로 마바보이섬에 살았던 8남매 레이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섬살이에 도전한다.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