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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섬 잇는 남해안 ‘152㎞ 해상도로’ 만든다

2025-07-11 09:57 사회

 사진출처 : 경남도청
부산과 경남, 여수를 잇는 해상 국도 건설이 가시화됩니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국도 5호선 기점을 현재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서쪽으로 43km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동쪽 부산을 시작해 경남 거제와 통영, 남해, 전남 여수까지까지 5개 도시의 섬과 바다를 연결하는 152km 길이 해상 국도의 밑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경남도청
먼저 남해에서 통영까지 섬을 잇는 3개 교량 건설에 2조 4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남해와 통영간 1시간 거리의 통행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경남도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로 불리는 해상 국도가 완성되면 하루 평균 1만7000대가 이용하고, 이동 시간 단축 등으로 10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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