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을 실질적으로 통치 중인 탈레반 정권이 인플루언서들을 동원해 과거 참수 영상을 패러디한 관광객 유치 홍보 영상을 만들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남성들이 무릎을 꿇은 채 검은 비닐봉지를 뒤집어 쓰고 있고, 탈레반 전사처럼 차려입은 아프가니스탄 남성이 뒤에 서서 "미국에 전할 메시지가 있다"고 말하는데요.
무릎 꿇은 남성의 비닐봉지를 벗기자 "아프가니스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며 관광지 소개 영상으로 이어집니다.
정상국가 이미지 구축을 위해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탈레반 정권이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남성들이 무릎을 꿇은 채 검은 비닐봉지를 뒤집어 쓰고 있고, 탈레반 전사처럼 차려입은 아프가니스탄 남성이 뒤에 서서 "미국에 전할 메시지가 있다"고 말하는데요.
무릎 꿇은 남성의 비닐봉지를 벗기자 "아프가니스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며 관광지 소개 영상으로 이어집니다.
정상국가 이미지 구축을 위해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탈레반 정권이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