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사진=뉴시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94억 달러, 수입 2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9.5%(16억 8000만 달러)가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1.8%(3억 5000만 달러)가 늘었습니다.
이달 무역수지는 5억9400만 달러 적자를, 연간 누계는 271억 8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입니다.
이달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2.8%), 승용차(13.3%), 선박(134.9%), 철강제품(4.1%)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1.9%), 무선통신기기(13.7%) 등은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이달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7%로 0.6%p 증가했습니다.
또 중국(6.2%), 미국(6.1%), 유럽연합(3.6%), 베트남(2.3%), 대만(38.3%), 일본(9.2%) 등 대부분의 주요 교역국과의 수출이 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2.2%), 유럽연합(18.3%), 일본(6.8%) 등에서의 수입은 늘었고 미국(13.1%), 대만(9.1%) 등에선 감소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