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여랑야랑]‘이진숙’ 전성시대?

2025-07-11 19:49 정치

[앵커]
Q.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그러고니 두 사람 이름이 같네요. 이진숙 전성시대에요?

A. 요즘 정치권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이름, 바로 '이진숙'이죠.

여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야당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하고 있거든요.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의원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교육부 수장은 높은 도덕성이 필요한 자리입니다. 제자 논문을 표절해서 제자들에게 갑질한 거죠, 결론은.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국무회의 비공개 내용을 이야기하고 허위의 말을 하면서 혼란을 야기했잖아요.

Q. 여야가 서로 다른 이진숙을 겨누고 있군요.

A. 하지만 이진숙 후보자도, 이진숙 위원장도 쉽게 물러날 것 같진 않죠.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난달 30일)]
대통령께서 지방에 있는 저를 부르신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요.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시겠다는….

[이진숙 / 방송통신위원장 (그제) (화면 제공: MBN)]
(방통위가) 5인 완전체로 구성이 돼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이재명 대통령께 간곡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야당은 두 이진숙을 이렇게 비교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어제)]
국무회의 참석 자격이 없는 사람은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아니라 제자 논문 표절 이진숙 교수라는 점을 이재명 대통령은 꼭 명심하기 바랍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그래픽: 천민선 디자이너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