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위의 무시무시한 기세에도, 우리 특수부대들의 기세는 더 뜨겁습니다.
폭염과 거친 파도를 뚫고 적진에 침투하는 대원들의 훈련 모습을 김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 특전사 대원들이 '검은 베레모'를 부르며 힘차게 달립니다.
[현장음]
"무쇠 같은 우리와 누가 맞서랴~"
찜통더위와 격한 운동에 몸이 땀으로 반짝이지만, 지칠 줄 모르는 듯 차력에 가까운 체력 단련을 이어갑니다.
수중호흡장비를 찬 선발대는 은밀하게 물 속을 통해 해안가에 접근하고, 바다 위에 있던 본대는 동원된 민간 선박에서 고무보트를 내린 뒤 파도를 가르며 해안가에 접근합니다.
나머지 대원들은 보트에 바짝 엎드린 채 조용히 노를 저으며 은밀하게 접근합니다.
육군 특전사 귀성부대가 지난 7일부터 오늘까지 4박 5일간 충남 태안 안면도 일대에서 실시한 해상침투훈련입니다.
[송광우 상사 / 육군 특전사 귀성부대]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고 헌신하는 특전대원으로서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훈련기간 동안 최고 36도에 이르는 폭염이 이어졌지만, 군은 응급요원을 대기시키는 등 안전한 상황에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더위의 무시무시한 기세에도, 우리 특수부대들의 기세는 더 뜨겁습니다.
폭염과 거친 파도를 뚫고 적진에 침투하는 대원들의 훈련 모습을 김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 특전사 대원들이 '검은 베레모'를 부르며 힘차게 달립니다.
[현장음]
"무쇠 같은 우리와 누가 맞서랴~"
찜통더위와 격한 운동에 몸이 땀으로 반짝이지만, 지칠 줄 모르는 듯 차력에 가까운 체력 단련을 이어갑니다.
수중호흡장비를 찬 선발대는 은밀하게 물 속을 통해 해안가에 접근하고, 바다 위에 있던 본대는 동원된 민간 선박에서 고무보트를 내린 뒤 파도를 가르며 해안가에 접근합니다.
나머지 대원들은 보트에 바짝 엎드린 채 조용히 노를 저으며 은밀하게 접근합니다.
육군 특전사 귀성부대가 지난 7일부터 오늘까지 4박 5일간 충남 태안 안면도 일대에서 실시한 해상침투훈련입니다.
[송광우 상사 / 육군 특전사 귀성부대]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고 헌신하는 특전대원으로서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훈련기간 동안 최고 36도에 이르는 폭염이 이어졌지만, 군은 응급요원을 대기시키는 등 안전한 상황에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