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4월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사진/뉴스1)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을 통해 “김 여사 측 변호사들은 아직 출석요구서를 받은 바 없어 공식 입장을 내는 것이 시기 상조”라면서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기본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 여사에게 오는 8월 6일 나와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우편 송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또 윤 전 대통령에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게 하라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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