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씨는 오늘(21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앞으로 국민의힘 안에서 평당원 모임을 이끌어갈 것”이라면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는 8월 22일 전당대회에는 출마 자격 제한 등으로 직접 출마하진 않는 대신 평당원을 규합해 당 안팎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전 씨는 “국민의힘의 주인은 당원들이지 국회의원들이 아니다”라며 “지금 국민의힘은 의원들이 우리 평당원의 정치적인 것, 요구나 이런 것에 대해서 뜻을 반영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앞으로 평당원을 더 모을 것이다. 좌파에 개딸이 있었다면 우파의 개딸을 제가 만들어갈 생각도 있다. 수십만 명 만들 것”이라며 “평당원끼리 뭉쳐서 평당원들이 이끌어가는 상향식 공천, 평당원들이 국민의힘을 들었다 놨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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