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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당대표 후보 첫 TV토론…채널A 단독 생중계

2025-08-10 10:13 정치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장동혁·조경태·김문수·안철수 후보(왼쪽부터)가 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늘(10일)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첫 TV 토론이 열립니다. 채널A가 단독 생중계합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5시20분부터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 등 당대표 선거 후보 1차 방송토론회를 진행합니다.

후보들은 '통합' 및 '쇄신' 방안과 대여 공세 전략 등을 놓고 치열하게 토론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8일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독재를 반대하는 모든 국민과 전국 방방곡곡에서 반이재명 반독재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며 대여투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김문수·장동혁 후보를 겨냥해 "계엄을 미화하고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계엄 3형제'가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가려는 민주당을 도와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날에는 순직 해병 특검의 압수수색을 받았던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를 만나 특검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장동혁 후보는 안 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되고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지만 내란세력으로 몰릴까 '절연하자'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이제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낼 때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김문수 후보에게는 후보직 사퇴와 정계 은퇴를, 안철수 후보에게는 '혁신 후보 단일화'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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