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1일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전날 밤 전씨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예정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전씨는 "구속을 받아들이겠다"며 "도의적 차원"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상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는 경우 법원은 그대로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합니다.
전씨는 지난 2022년 4~8월 윤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고가의 금품과 천수삼 농축차 등을 받은 뒤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씨의 구속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전날 밤 전씨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예정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전씨는 "구속을 받아들이겠다"며 "도의적 차원"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상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는 경우 법원은 그대로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합니다.
전씨는 지난 2022년 4~8월 윤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고가의 금품과 천수삼 농축차 등을 받은 뒤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씨의 구속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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