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로 돌아온 김하성이 펄펄 날고 있습니다.
7회까지 0-1로 끌려가던 애틀랜타.
2사 1,3루 상황에서 김하성이 시속 149km의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깁니다.
[현장중계]
"좌측으로 날려버립니다. 김하성의 브레이브스 소속 첫 홈런은 대단한 한 방이었고, 애틀랜타가 3대 1로 앞서 갑니다."
이적 후 첫 타점으로 결승 3점 홈런을 때려낸 뒤 활짝 손 벌려 하늘 본 뒤 손뼉 치는 특유의 세리머니로 마무리합니다.
수비에선 뜬공을 처리하려다 좌익수와 부딪힐 뻔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골드글러브 유격수다운 안정적인 수비를 뽐냈습니다.
기획제작 : 김재혁
영상편집 : 차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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