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후 3시 7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가게를 찾은 50대 남성이 "돈을 내놓으라"며 흉기로 협박했습니다.
가게 관계자가 범행을 저지해 실제로 금품을 뺏기지 않았지만, 흉기로 인해 손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이후 남성은 도주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3시간여 만인 오후 6시 38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남성을 강도상해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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