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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파워볼 1등 또 안 나왔다…당첨금 2조 4천억 원 급등

2025-09-05 10:44 국제

 파워볼 복권 구매 줄.(출처: 뉴시스)

미국 파워볼 추첨에서 또다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등 당첨금이 17억 달러, 한화 약 2조 3674억 원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역대 미국 복권 역사상 3번째로 큰 금액입니다.

파워볼은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금이 계속 이월되는 구조입니다. 주 3회 추첨이 진행되는데 지난 5월 31일 이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지난 3일까지 총 41차례 상금이 누적됐습니다.

1등 당첨자는 당첨금을 29년 동안 30회에 걸쳐 연금 형식으로 나눠 받거나 일시불로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 분의 1에 달합니다.

파워볼 가격은 2달러이며, 미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그리고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음 추첨은 현지시각 내일 이뤄집니다.

파워볼 역대 최대 당첨금은 2022년 11월 캘리포니아에서 나온 20억 400만달러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2조 7877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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