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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비 그치면 황사…강풍에 체감온도 ‘뚝’
2018-04-05 20:00 뉴스A

종일 오락가락 내리는 비 때문에 오늘 많이 피로감이 느껴지실겁니다.

날도 초겨울처럼 쌀쌀해서 지금도 서울은 7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내일은 비 대신 황사가 비상입니다.

어제와 오늘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우리나라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수 있겠고요.

황사의 영향으로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지금 전국에 내리고 있는 비,내일까지 호남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엔 최고 50mm, 제주산지 많은 곳은 80mm 이상이 예상되고요.

남부엔 10~30, 수도권엔 5~10mm가 더 온 뒤 내일 오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남부 지역은 밤사이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습니다.

내일도 쌀쌀한 날씨는 계속됩니다. 낮에도 서울 11도, 대구 16도에 머물겠고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당분간 해안가에도 강풍이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해상에서 물결이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는 계속 평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고요.

월요일부터는 다시 온화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 변화가 큽니다. 감기가능지수가 높으니까요.

주말까지는 따뜻하게 챙겨입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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