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외신들을 만나 김정은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단언했습니다.
강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해 6월)
"(김정은이) 미국에 온다면 만날 것입니다. 회의 탁자에 앉아 햄버거를 먹으면서 (더 나은 핵협상을…)"
대선 기간 동안 김정은과 만날 수 있다는 의향을 내비쳤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태영호 전 북한 공사는 김정은이 트럼프의 당선을 새로운 미국 정부와 협상에 나설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를 향해 생각을 재고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태영호 /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이는 북한 정권의 정통성만 키워주는 꼴입니다. 시진핑이나 푸틴도 김정은을 만나주지 않고 있습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이 핵무기가 자신의 통치를 보장해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핵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김정은이 권력을 잃는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향해 핵미사일을 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태영호 /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김정은은 자신의 통치와 지배가 위협당한다고 느끼면 그 위험한 무기들의 버튼을 누를 것입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 정권이 민중봉기에 의해 무너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북한 주민들을 얽맨 노예의 사슬을 끊기 위해 어떠한 일이든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강신영입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단언했습니다.
강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해 6월)
"(김정은이) 미국에 온다면 만날 것입니다. 회의 탁자에 앉아 햄버거를 먹으면서 (더 나은 핵협상을…)"
대선 기간 동안 김정은과 만날 수 있다는 의향을 내비쳤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태영호 전 북한 공사는 김정은이 트럼프의 당선을 새로운 미국 정부와 협상에 나설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를 향해 생각을 재고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태영호 /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이는 북한 정권의 정통성만 키워주는 꼴입니다. 시진핑이나 푸틴도 김정은을 만나주지 않고 있습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이 핵무기가 자신의 통치를 보장해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핵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김정은이 권력을 잃는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향해 핵미사일을 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태영호 /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김정은은 자신의 통치와 지배가 위협당한다고 느끼면 그 위험한 무기들의 버튼을 누를 것입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 정권이 민중봉기에 의해 무너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북한 주민들을 얽맨 노예의 사슬을 끊기 위해 어떠한 일이든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강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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